(현장포커스) "악천후 속 수중쓰레기 수거, 보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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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악천후 속 수중쓰레기 수거, 보람 있었다.."
  • 고현준
  • 승인 2022.06.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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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 24일 하귀1리 포구 찾아 바닷속 환경정화 활동 실시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제주지부장 김영진)는 회원 및 재난구조단 50여명은 24일 비바람 치는 궂은 날시에도 불구하고 하귀1리 포구를 찾아 바닷속 수중쓰레기와 포구 주변에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바닷속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의 이번 활동은 이 지역은 많은 커피숍들이 위치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해양 환경이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는 “이날 활동으로 관광객들로 하여금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환경을 보호하여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더욱 일깨우는 계기도 됐고 지역주민은 물론 항을 찾는 관광객들에도 많은 귀감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진 제주지부장은 “ 현재 제주바다는 무심코 버린 넘쳐나는 바다쓰레기들로 인해 해양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해양환경질서가 파괴되고 있다”며 “바다오염이 심해질수록 해양생물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는 옛부터 바다를 터전으로 생계수단이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서 바다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제주지부장은 “이날 활동은 비바람으로 인해 계획보다 빨리 접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악천후 속에서도 아무 불평 불만 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과 재난구조단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제주도 전 항포구 및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바다속 청소를 실시해 청정제주바다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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